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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Life13

[팁] 수제(MP)비누 만들기 - 2탄 "아메~아메~아메리카노 비누" 수제(MP) 비누 만들기 2탄은 1탄 "어성초 비누"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것에 힘입어 레시피 조합을 좀 더 Free Style형태로 도전해보기로 했다. 방산 시장에서 사 온 2가지 MP비누 베이스 중 남은 투명 MP비누 베이스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 더치커피를 위해 개봉한 예가체프 2G 원두가 생각나서 커피 비누를 만들어보기로 결정~! 보통 커피 비누를 만들 때 에스프레소 또는 커피 추출 후 나온 찌꺼기로 만들지만 저는 그냥 예가체프 원두를 갈아 넣어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명 "아메~아메~아메리카노 비누"되시겠습니다.^^ "아메리카노 비누" 레시피 구분 원료명 용량 베이스 투명 MP 비누 베이스 1026g 첨가제 원두 커피 가루 (예가체프 G2/곱게 분쇄) 10g 어성초 5g 글리세린 10g EGF .. 2020. 9. 16.
[팁] 수제(MP)비누 만들기 - 1탄 "어성초 비누"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주말에 어디 여행도 못 다니고, 쇼핑도 못하는 집콕 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재미난 것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 생각난 것이 수제 비누 만들기~! 예전 봉사활동을 다니던 시절 수제 천연비누를 만들어 양로원 등에 기부했던 생각이 나서 강좌와 레시피를 찾아보고~ 방산시장에 방문해서 재료를 딱~! 사 왔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수제비누! 만들어보기 전에! 수제 비누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수제 비누는 크게 3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MP(Melt & Pour Soap) 비누: 일명 녹여 붓기 비누라고 불리며, 이미 만들어진 비누소지를 녹여서 각종 첨가물, 향, 색소 등을 넣어 형형색색의 예쁜 모양으로 만드는 비누로 비누화 .. 2020. 9. 16.
[쿡쿡] 내 맘대로 올리브 오일 파스타 이건! 알리오 올리도 아니오~ 감바스 알 아히요도 아니오 그렇다고 봉골레도 아니오~ 이건 그냥 내 맘대로 "통마늘&해물 올리브 파스타~!" [재료] 바지락 2 봉지 굴 1 봉지 새우 20마리 통마늘 (한 40개 정도 ㅋㅋ / 마늘 매니아라서 그래요) 양송이버섯 5개 페페론치노 조금 후추 파스타면 (얇은 굵기) [만드는 방법] 1. 재료를 준비합니다. - 파스타 면은 얇은 굵기예요(5분) - 바지락은 해감해서 사용합니다. - 양송이 버선은 송송송 썰어주시고요 2.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콸콸콸 담아주세요. - 올리브 오일은 통마늘이 잠기는 정도로 부어주세요~ - 오일로 재료들을 끓여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페페론치노를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4. 바지락과 굴을 넣고 끓여줍니다. - 이때부터는 .. 2020. 9. 9.
[쿡쿡] 야 너두! 할 수 있어! 에어프라이 "로스트 치킨" 야! 너두~! 한 동안 영어 공부한답시고 시원스쿨, 야나두를 열심히 했더랬다. 이 곳을 탈출하고 싶었다. 영어권 국가(캐나다)를 염두에 두고 이민에 관해 1부터 100까지 무진장 알아봤다. 하지만 나는 천생이 토종 한쿡 사람인지 도저히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 지금은 포기하고, 그냥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보자로 마음 고쳐 먹고살고 있다.(사실 떠나는 것이 두려웠던 거다~ ㅋ)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뭔가 서양식 요리 느낌이 나는 로스트 치킨! 에어프라이(우리 집 효녀!!)와 생닭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초간단 로스트 치킨~! 야 너두! 할 수 있어! [재료] 생닭 1마리 (10호 정도면 3 식구 먹어요) 올리브유 고구마 통마늘 후추 미림 (맛술) 식초 매실액 소금 1숟가락 [만드는 방법] 1. 생닭을.. 2020. 9. 7.
[쿡쿡] 매콤 가지덮밥 계속되는 재택근무로 몸과 정신이 분리되기 일보 직전에 나는 더 이상 계속 집에만 있으면 미쳐 버릴 것 같아 와이프에게 장이라도 볼 겸 이맛뜨 뜨레이더스에 가자고 졸랐다. "냉동실 파먹기도 이제 질렸다!! 신선한 고기! 야채! 가 필요하다! 가자!!!!" "이 엄중한 시국에 사람 많은 곳을 가자고?" 와이프는 놀라며, 나를 한 마리 벌레 보듯 못마땅하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뭐 사람 붐비는 낮에 가자고 했나... 폐점 1시간 전에 슬쩍 다녀오면 되지~ 한적하게 그리고 빠르게 후딱 필요한 것 들만 사 가지고 오면 되잖아..." 우리는 냉장고를 열어서 필요한 것들을 메모지에 적고 마스크와 손 소독 물티슈를 챙겨 차에 올랐다. 4일 만에 붕붕이 시동을 걸었다. 으르릉~~ 왜 이렇게 오랫동안 자기를 방치해놨느.. 2020. 9. 6.